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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탈모약 성분 비교: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vs 두타스테리드 차이점 총정리

by 똘똘한봄소리 2026. 5. 22.

탈모, 대부분 중년 남성의 고민일거다. 

우리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그리고 큰아버지들과 작은아버지들 외형을 종합해 봤을때 나 역시 충분히 머머리의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라는 판단이 들었다. 탈모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약을 복용했었고(개인적인 이유로 복용 중단함), 약 복용을 위해 처절히도 알아봤던 정보들 써보려 한다. 

 

요즘 부쩍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 감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시는 사람들이 있을거다. 난 내 배게에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머리카락들이 하나 둘 늘어갈 때마다 위기를 느꼈었다. 그래서 탈모약 복용을 고민했고, 고민은 꽤 오랫동안 지속됐다. 

탈모 관리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으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벽이 있다. 바로 "무슨 약을 먹어야 하지?"라는 고민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프로페시아니 아보다트니 이름도 복잡하고, 성분명은 더 낯설어서 헷갈렸다. 

 

 

탈모약이 머리를 자라게 하는 원리 

 

가장 많이 처방되는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두 성분의 차이를 알기 전에 탈모약이 내 몸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아주 간단하게 알고 가야 이해가 쉽다. 우리가 흔히 겪는 남성형 탈모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라는 호르몬 때문에 생긴다. 이 녀석이 머리카락 모낭을 공격해서 힘을 잃게 만든다. DHT? 이런 용어 나오니까 벌써부터 머리아픈데 그냥 간단히 말하면 DHT가 생성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 하는게 탈모약이라 생각하면 쉽다. 

 

1. 피나스테리드 (대표 약물: 프로페시아)

"정수리 탈모의 정석, 안전성과 무난함의 대명사"

 

프로페시아 (MSD)

 

 

가장 먼저 인류가 개발하고 검증한 성분이 바로 피나스테리드다. 오리지널 제품명이 바로 그 유명한 '프로페시아'.

 

이런 분들께 추천!

  • 이제 막 탈모가 시작된 초보 탈모러
  • 정수리 부위가 훵해지기 시작하신 분
  •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가장 안전하고 데이터가 많은 약을 원하시는 분
  • 장점: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만큼 수십 년간 쌓인 임상 데이터가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약효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시간(반감기)이 짧아서, 혹시라도 부작용이 생기면 약을 끊었을 때 원래대로 금방 회복된다는 장점이 있다.

 

2. 두타스테리드 (대표 약물: 아보다트)

"M자 탈모의 구원자,  강력한 한 방"

 

아보다트 (GSK)

 

 

피나스테리드로 효과를 못 본 분들이나, M자 탈모가 깊게 파여 고민인 분들에게 구원투수로 등판한 성분이 바로 두타스테리드다.

오리지널 제품명은 '아보다트'.

  • 이런 분들께 추천
    • 앞머리가 눈에 띄게 파이는 M자 탈모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 피지 분비가 왕성해서 두피에 기름기가 많으신 분
    • 프로페시아 계열을 6개월 넘게 먹었는데도 머리가 계속 빠지시는 분

장점:  탈모 호르몬(DHT)을 억제하는 힘이 피나스테리드보다 훨씬 강력하다. 특히 모발 수와 굵기 개선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한눈에 보는 핵심 차이점 요약

글을 길게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딱 깔끔하게 표로 묶어 정리해봤다.

이것만 캡처해 둬도 어디 가서 탈모약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듯.

구분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계열)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 계열)
주요 차단 효소 2형 효소만 차단 1형 + 2형 효소 모두 강력 차단
가장 자신 있는 부위 정수리 탈모 M자 탈모 + 정수리 탈모 전체
몸에 머무는 시간 짧음 (약 6~8시간 뒤 배출) 매우 김 (몇 주 동안 잔류)
주요 추천 대상 초기 탈모, 부작용 걱정이 큰 분 피나스테리드 효과 부족, M자 심한 분
부작용 확률 약 1~2% 내외 (체감상 매우 낮음) 피나스테리드와 비슷하거나 아주 미세하게 높음

 

3. 부작용과 주의사항, 정말 괜찮나

 

많은 남성분들이 성기능 저하나 피로감, 머리가 멍해지는 증상 같은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서 복용을 꺼려하기도 한다.

실제로 내가 탈모약 복용을 결정했을때도 둘째 임신 성공하고 나면 먹겠노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실제 의학계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부작용을 겪는 확률은 두 성분 모두 1~2% 미만으로 아주 낮다.

심지어 약을 먹는다는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생기는 가짜 부작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함.

그러니까 미리부터 너무 겁먹을 필요는 전혀 노노.

다만, 두 성분 모두 '가임기 여성'은 절대 만지거나 먹어서는 안된다. 약 성분이 피부로 흡수될 경우 태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약을 보관할 때 와이프나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둬야함.

 

 

마지막 총평: 그래서 나는?

처음 탈모약을 시작하시는 단계라면 가장 무난하고 세계적으로 검증된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계열)로 가볍게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나는 앞머리 M자가 너무 깊어서 빠르게 승부를 보고 싶다"거나 "기존 약으로 효과가 덜하다" 싶으시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에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계열)로 넘어가시는 게 가장 정석적인 코스다.

근데 제일 중요한건?

병원에 가서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어차피 전문약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도 없고 선택의 여지도 많이 없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뭔가 알고 상담하는거랑 백지상태에서 상담하는건 차이가 있다. 

난 M자도 아니고 초진이었지만 두타스테리드 처방 받았었다. 의사선생님이 판단했을때 심각하다고 생각했었나보다 ㅠ

 

 

⚠️ 주의사항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을 위한 글이며, 개인의 두피 상태와 건강 조건에 따라 알맞은 약물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복용 전 반드시 전문의(피부과)와 심도 있는 상담을 먼저 진행해 주세요!